총회위기관리대응위원회(위원장:박병호 목사)는 4월 28일 총회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그간 활동사항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202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총회 차원에서 적용한 위기관리 대응 일지를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실효적인 위기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작년 10월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른 현장예배 대응지침 안내를 시작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세분화에 따른 교회의 대응 내용 등을 총회장 담화문 또는 총회장 목회서신 형식으로 전국교회에 공지했다.

특히 교단 소속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노회와 교회에 신속한 대응을 주문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시의적절하게 대응해 왔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총회본부 대응매뉴얼과 총회본부 재택근무 운영 매뉴얼을 보고 받았다.

위원장 박병호 목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총회위기관리대응본부와 협력해 잘 대응해 왔다”며 “반복되는 각종 위기 상황을 감안한 대응매뉴얼과 시행지침을 계속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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