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는 제9차 정기총회를 4월 27일 서울 노보텔앰베서더 강남호텔에서 개최하고, 수석상임회장 심평종 목사(사진)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하는 이 때에 취임하게 된 만큼 귀한 직분을 믿음으로 감당하길 원한다”며 “목표를 잘 세우고 믿음으로 합력해서 성결한 삶으로 성령과 함께 초점을 맞춰 주님께만 영광 돌리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수석상임회장 선출과 관련해 세기총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신중히 결정하기 위해 대표회장단 및 운영위원단회의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가결했다. 이어 임원인선 및 9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의 건을 처리하고 세기총 1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의 구성은 대표회장단과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또 후원이사장으로 김희선 장로를 선임하고, 취임패를 전달했다.

세기총은 5월 4일 총회 대의원의 등록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면서 9회기 임기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1부 개회예배는 심평종 목사 사회로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 기도,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설교, 김요셉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소강석 목사, 황의춘 목사, 김희선 장로, 최순덕 목사, 최호 대표(동강모터스), 박혜숙 권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정 교수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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