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장로회 회장 최병도 장로가 수련회 개회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동대구장로회 회장 최병도 장로가 수련회 개회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동대구장로회(회장:최병도 장로)는 4월 17일 대명교회(장창수 목사)에서 회원수련회를 개최했다. 수련회에는 1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회원간 단합과 섬기는 교회의 부흥의 은혜가 있기를 기원했다.

최병도 회장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부회장 김재화 장로 기도, 동대구노회 직전 교육부장 김기현 목사 ‘좋은 습관’이란 제목 설교, 장창수 목사 환영사, 직전 동대구노회장 이창형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축하의 시간을 진행했다. 고문 최병태 장로 기도로 시작한 축하순서는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박요한 장로, 영남지역장로회장 이민호 장로, 대구·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장 박주일 장로,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장 박영배 장로가 장로회 발전을 위한 덕담을 나눴다.

동대구장로회 회원들이 강사 등 순서자들과 함께 단합의 시간을 갖고 있다.
동대구장로회 회원들이 강사 등 순서자들과 함께 단합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수련회에는 서울 한성교회 도원욱 목사가 강사로 나서 회원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도원욱 목사는 ‘예루살렘을 사랑하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하나님께서 이 땅의 인생들에게 주신 가장 소중한 것이 교회다. 교회를 사랑하고 평화를 지키는 것이 장로의 사명이고 역할”이라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희생으로 교회가 세워졌듯이 장로들의 희생과 죽음으로 교회를 세우고 사랑으로 지켜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대구장로회는 이날 필리핀 선교지에 1000만원의 선교비를, 지역 신학교인 대신대학교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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