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군선교사회 군선교 전략캠프에서 전 육군훈련소장 구재서 장군이 강의하고 있다.
총회군선교사회 군선교 전략캠프에서 전 육군훈련소장 구재서 장군이 강의하고 있다.

총회군선교사회(회장:육심태 목사)가 4월 19∼20일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제9차 군선교 전략캠프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의 효과적인 군선교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구재서 장군(전 육군훈련소장), 황성준 목사(총회군선교회 사무총장), 이은성 목사(총회군선교사)가 강사로 나섰다.

구재서 전 육군훈련소장은 강의에서 “코로나19 이후에도 가장 효과적인 군선교는 끊임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사들을 섬기고 사랑해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황성준 총회군선교회 사무총장은 해군 군종실장(대령)으로 복무했던 경험담을 나누고, “DMZ 내 철책선에 꽂힌 돌멩이 하나도 적군을 감시하는 데 귀하게 쓰이는데, 하물며 총회군선교사들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지 않겠느냐”며 캠프에 참석한 군선교사와 사모들을 격려했다. 

총회군선교사 이은성 목사는 “용사들의 눈높이에 맞는 군선교 활동을 통해 군선교의 공감대를 이루며 군복음화의 지경을 넓혀가자”고 강조했다.

회장 육심태 목사는 “이번 전략캠프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회와 기관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풍성하고 가장 은혜로우며 가장 많이 참석한 뜻 깊은 전략캠프가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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