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로교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 정석동 목사(사진 왼쪽)가 직전 상임총무 진두석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전북장로교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 정석동 목사(사진 왼쪽)가 직전 상임총무 진두석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전북장로교회연합회는 제22회 정기총회를 4월 1일 전주창성교회에서 열고 신임 대표회장으로 예장백석 소속 정석동 목사(전주창성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8개 장로교단 대표 26명이 참석해 연합체육대회와 임원수련회 등 지난 회기 주요 사업들과 회계 예결산에 대한 보고를 통과시킨 후, 선거를 통해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개회예배는 정석동 목사 기도, 직전회장 김익신 목사 설교, 증경회장 이광익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전북기독교총연합회장 황철규 목사, 전주효성교회 윤희원 목사, 전북교회협의회장 이기봉 목사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김익신 목사는 ‘전통을 지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한국교회의 소중한 전통을 지키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사명이 장로교회들에게 주어져있다”면서 “명칭만 장로교회, 칼빈주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고 삶으로 실천하는 동역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정석동 목사는 “13년 동안 전북장로교회연합회를 섬기며 여러 선배들을 통해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면서 “장로교회의 훌륭한 전통과 정체성을 잘 지키면서 힘껏 섬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상임회장:유병근 목사 진두석 목사 김남기 장로 선임회장:이충일 목사 배진용 목사 서은식 장로 상임총무:김재규 목사 선임총무:임경철 목사 서기:안성국 목사 부서기:오동혁 목사 회록서기:손운섭 목사 부회록서기:배건식 목사 회계:이태춘 장로 부회계:정삼영 장로 감사:김익신 목사 한종욱 목사 성동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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