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기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임광수 장로)가 국내선교 일환으로 미래자립교회를 지원했다.

연합회는 3월 14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예수등대교회(설위식 목사)를 방문하고, 성도들과 연합예배를 드렸다. 또한 예수등대교회에 국내선교비를 전달하고 복음화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기를 함께 기도했다.

임광수 장로 인도로 드린 예배는 증경회장 반재부 장로 기도, 서기 조성탄 장로 성경봉독, 설위식 목사 설교 순으로 진행했다. 7년 첫 예배를 드린 예수등대교회는 서대문 일대의 대학가를 중심으로 성장하던 교회다. 하지만 코로나19로 150명이었던 성도가 10명으로 급감해 위기에 처했다.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의 지원으로 예수등대교회는 다시 새로운 사명을 다지고 있다. 설위식 목사는 대학가 및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청년전도를 펼치고, 온라인 예배 기반 구축과 청년 상담사역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광수 장로는 “서울지역에도 미래자립교회가 많다. 앞으로도 국내선교 일환으로 미래자립교회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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