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신학원 학장 이·취임예배 후 신임 이정훈 학장을 비롯해 교수와 학생들이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수원신학원 학장 이·취임예배 후 신임 이정훈 학장을 비롯해 교수와 학생들이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수원신학원 제12대 학장으로 이정훈 목사가 취임했다.

수원신학원(이사장:황재열 목사)은 3월 2일 경기도 화성시 본교 예배실에서 학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제11대 학장으로 헌신한 고창덕 목사(수원북부교회)가 이임하고, 이정훈 목사(용신교회)가 신임 학장으로 취임했다.

예배는 이사장 황재열 목사 사회로, 이규왕 원로목사(수원제일교회)가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황 이사장은 학장으로 수고한 고창덕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신임 학장 이정훈 목사는 “전임 학장들이 세워 온 개혁주의 신학의 가치와 학교의 전통을 잘 계승하겠다. 저 역시 수원신학교 동문으로서 학교가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이 학장은 9대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수원신학원동문회장도 맡고 있다.

이정훈 학장은 “현재 수원신학원 모든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30%를 주고 있다. 앞으로 50%까지 지원할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취임식 후 이정훈 학장을 비롯해 수원 경기수원 남수원 용인 경기서 등 5개 노회 대표들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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