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오범열 목사)는 3월 1일 유성호텔에서 실무회장단 및 임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민찬기 목사(경기북노회, 예수인교회)를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하기로 했다.

민찬기 목사 추대에 앞서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던 김상현 목사(수도노회, 목장교회)는 출마를 양보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협의회에 의해 목사부총회장에 추대된 민찬기 목사는 "교단 정치가 과열되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여 드리고 싶다"면서 "진정성과 리더십을 가지고 교단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제106회 총회 목사 부총회장 선거는 권순웅 목사(평서노회, 주다산교회)와 민찬기 목사(서울북노회, 예수인교회)의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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