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먹는 하늘 밥상〉 〈말하고 걸을 수 있을 때까지〉

<땅에서 먹는 하늘 밥상>
이순창 지음 / 304면 / 13000원 / 쿰란출판사 / 1월 30일 발행

코로나19로 인해 삶의 방향도, 생각도, 목양사역도 고민하는 시대에, 말씀을 붙들고 살아갈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이순창 목사의 설교집이다. 책에서는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는 대안 같은 목회철학과 말씀회복, 따듯한 위로의 메시지를 한국교회에 전하고 있다.

저자는 ‘하늘 밥상’을 예수님과 만나는 자리로 설명한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매일 아침으로 먹었던 만나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유하셨다. 이 목사는 예수님과 같이 매일 하늘 말씀으로 차려진 밥상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한 메시지인 ‘하늘 밥상’을 차렸다고 말한다. 교회를 향해 변화와 함께 회복을 요구하는 이 시기에 이순창 목사의 글은 한국교회의 ‘희망’을 전한다. 변화를 이끈 목회, 위로의 목회를 감당해 온 저자가 걸어온 시간을 통해 예수님과 교제하는 회복의 시간이 될 것이다.

▒ 저자 소개

▶학력
영남신학교 신학과
장로회신학대학원(목연)
국립 안동대학교 음악과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맥코믹 신학대학원
명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경력
(現) 연신교회 담임목사(1989년~현재 / 32년차)
(現) 실로암시각장애인 사회복지법인 서기이사
(現) 디바인영성연구소 이사장
(現)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소방선교후원회 회장
(現)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샬롬중국동포교회 상담소 이사장
(現) 총회 코로나19 미래전략위원회 전국위원
▶수상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2014년)


<말하고 걸을 수 있을 때까지>
김영곤 지음 / 263면 / 쿰란출판사 / 1월 20일 발행
 

“주님은 인류를 위해 고난의 십자가를 지셨다. 그리고 주님의 마지막 유언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저자 김영곤 목사는 이번 책에서 여러 이단들이 침투하고 있는 남태평양 섬나라들의 현황과 전통 교단의 선교 위급성을 제시하며 해당 선교지 방문 기록을 담았다.

김 목사는 ‘방파선교회’라는 새로운 선교전략과 창의적 마인드를 가지고 전 세계에 45년 동안 60여 가정의 선교사들을 파송했다. 아프리카, 북미와 중남미, 남태평양 섬나라,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중국 등으로 그의 발길이 닳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오직 선교 사명을 다해 달려왔다.

저자는 한국교회가 남태평양 23개 섬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온전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는 방문했던 선교지에서 이단과 사이비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실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들이 한국교회의 헌신을 통해 참된 복음을 받아들이길 간절히 기도한다.

한평생 복음의 횃불을 영혼의 등대로 삼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김영곤 목사의 선교 열정을 통해 또 다른 선교의 불꽃으로 타오를 수 있기를 꿈꾼다.

▒ 저자 소개
 

일청 김영곤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감격하여 그 복음을 사랑하고 그 복음을 전파하는 데 오롯이 한 생을 살아온 그리스도의 특사이다. 지난 40년간 스스로를 드러내지 아니하는 세계선교의 섬김이로서 70여 개국의 선교현장을 관리해 온 그의 메시지는 곧 복음 증거의 삶 그대로이다.

1939년 8월 26일 남원 춘향이골 주천면 작은 면소재지인 장안리 외평에서 태어난 그는 중학생 때 하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호남신학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하였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에큐메니칼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수료, 미국 Louisiana Baptist University 명예선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교회, 노회, 총회를 섬기면서도 장로회신학대학교 동기인 고 정성균 선교사와의 인연으로 1980년부터 방파선교회를 물심양면으로 섬긴 저자는 전임 총무로 선교에 더욱 힘쓰게 되었고, 방파선교회와 더불어 호산나선교회 또한 오랜 시간 섬기며 보내는 선교사역을 묵묵히 감당하였다. 40여 년 동안 선교 현장을 가기 위해 지구를 수십 바퀴 돌아다녔으며, 지금까지 방파선교회를 통해 선교사 60여 가정을 파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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