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찬양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CCM대회가 열린다. 서울십대선교회(이하 YFC)가 3월 27일 열릴 ‘청소년 CCM대회’에서 실력을 뽐낼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정통기독교단에 소속된 교회에 출석하는 14~19세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솔로, 듀엣, 밴드, 중창, 랩 등 참여 장르도 제한이 없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3월 17일까지 찬양 영상을 이메일(syfc1091@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영상 심사 후 본선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참가자가 가려진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본선은 라이브중계로 진행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총 상금은 200만원이다.

60년이 넘게 청소년선교사역을 감당해온 YFC는 올해 CCM대회 이외에도 CCD대회, 성경퀴즈대회, 성극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I’m Christia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의 영성을 길러주는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

YFC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고백하는 청소년들이 이 세대 가운데 세워지도록 다음 세대를 위해 사역하겠다”고 말했다.
(서울YFC 02-3675-1091, 오은국 총무 010-3291-1091)

 

 

영유아 양육의 현실 듣는 ‘와글와글 작당회’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공동대표:정지현, 홍민정·이하 사교육걱정)이 영유아 양육자 및 현장 교사들의 이야기를 듣는 ‘2021 와글와글 작당회’를 개최하고 있다. 2월 18일에 이어 25일에도 줌을 통해 행사를 연다.

사교육걱정은 연속 경청회를 통해 양육자 및 선생님이 △코로나 상황에서 ‘안전/교육/돌봄/발달’ 등 가장 크게 당면했던 문제들이 무엇이었는지 △유보육 현장에 궁금한 점은 무엇인지 △가정 및 원에 어떤 지원들이 필요한지 △2021년에 기대하는 유아교육현장의 변화는 무엇인지 등을 듣고 종합해,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18일에는 미취학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25일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보육 현장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교육걱정 측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유아 양육자들과 현장 교사들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컸던 한 해였다. 지금도 어느 것 하나 선명해지지 않은 채 새학기를 코 앞에 두고 있다”며 “작년 한해 동안 있었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귀담아 듣고 지혜를 모으려고 한다.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02-797-4044)

 

박용미 기자 mee@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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