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1동 교회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사모들이 사랑나눔행사에 사용할 선물 박스를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천구 신월1동 교회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사모들이 사랑나눔행사에 사용할 선물 박스를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천구 신월1동 교회연합회(회장:강창훈 목사, 사무총장:김영배 목사)는 2월 5일 동아교회에서 관내 18개 교회와 연합해 이웃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교회연합회는 현금과 손소독제를 준비하여 신월1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과 노인 가정에 김, 건강음료, 견과류, 라면, 빵,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담은 사랑의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상심한 신월1동 소재 신영시장과 월정로 시장 상인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고 주민들에게도 마스크를 전달하며 희망을 전했다. 마스크 전달은 교회연합회 소속 18개 교회 목회자와 사모들이 수고했다. 
한편 사랑나눔 행사에 앞서 드린 예배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참석하여 격려했다.

교회연합회 회장 강창훈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힘들지만 더욱 고통을 겪는 이들은 역시 소외된 이웃들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말로만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협의회 소속 교회들이 십시일반해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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