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자립개발원...학자금 사업 확대 예정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에 대한 긴급생활비 추가 지원이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이상복 목사)는 1월 26일 대전중앙교회에서 제2차 임원 및 팀장 연석회의를 갖고, 총 327개 교회에 100만원씩의 긴급생활비를 전달하기로 했다. 개발원은 대상자 명단을 최종 확정하고 2월 첫째 주 총회 임원회(총회장:소강석 목사)에 자료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12월 21일 있었던 긴급생활비 지원 전달식에서 안타깝게 누락된 교회들과 재난과 질병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회자립개발원이 매년 지원했던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대학생자녀 학자금 사업도 그 수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매년 목회자 자녀 1인당 1회 2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던 자립개발원은 앞으로 학기별로 해서 1년 두차례 100만원씩을 후원하기로 결의했다. 자립개발원은 예년의 경우 2월 중 신청공고를 내고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 중 대학에 재학(입학예정)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었다.

또 더욱 활발한 지원 사역을 위해 현행 8개 권역별위원회 가운데 2개 정도를 권역별 플랫폼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가운데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이중직에 종사하는 목회자들이 많은 것을 감안해 노회와 관련 총회 상비부 등과 협력해서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을 돕는 각종 방안도 연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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