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에서도 청소년들을 영적으로 깨우기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리노회SCE 수련회.
코로나19 속에서도 청소년들을 영적으로 깨우기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리노회SCE 수련회.

코로나19로 전국교회의 청소년 사역들이 대부분 중단된 가운데 이리노회(노회장:김재규 목사)가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수련회를 대안으로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회 면려부(부장:김윤근 목사)가 새벽이슬선교회 전북극동방송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리노회SCE 온라인 겨울수련회는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익산 기쁨의교회(박윤성 목사)에서 ‘복음의 사명, 멈출 수 없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약 1200명이 온라인으로 접속한 중에 열린 첫날 일정은 새벽이슬찬양선교단의 경배찬양과 김상인 목사(움직이는교회) 말씀선포로 꾸며졌다. 이틀째에는 극동방송을 통해 실황중계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기쁨의교회찬양팀의 경배찬양과 임우현 목사(징검다리선교회)의 말씀선포가, 마지막 날에는 김브리언워십팀의 경배찬양과 김보성 목사(울산신정교회)의 말씀선포가 이어졌다.
강사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독 청소년들이 예배의 회복과 신앙의 결단, 그리고 전도자의 삶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영향력 있는 존재들로 자라가도록 권면했다.
김윤근 목사는 “팬데믹 확산이라는 안타까운 현실 앞에서도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가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알아야한다는 절박함으로 수련회를 준비했다”며 “지역 SCE사역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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