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가 2월 15일 기독 OTT 플랫폼 '퐁당' 출시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CGNTV가 2월 15일 기독 OTT 플랫폼 '퐁당' 출시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CGNTV는 1월 21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에서 기독 OTT(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퐁당’ 런칭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CGNTV는 기독교 주요 단체와 기관들에서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사용자들이 손쉽게 복음 콘텐츠를 만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는 2월 15일 ‘퐁당(Fondant)’이라는 이름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퐁당은 프랑스어로 ‘흘러넘치다, 빠져들다’는 뜻으로, 온 세상으로 복음을 흘려보내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CGNTV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배뿐 아니라 양육 상당 부분을 대면으로 진행해왔던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기 어려운 교회들을 위해 ‘퐁당’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출시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강의들과 말씀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퐁당’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으면 신앙성장영역 점검지를 통해 파악한 사용자의 성향과 콘텐츠 소비 패턴에 맞춰 AI가 적절한 콘텐츠를 추천할 예정이다. ‘퐁당’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공하지만, 더불어 교회의 양육 커리큘럼 및 학적관리도 제공하고, 각 교회별로 자체 영상 업로드 섹션을 제공해 교회 성도들이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 등록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퐁당’ 출시 설명회가 2월 4일 줌 및 유튜브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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