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다시 새해, 독서하라
(21) 다시 새해, 독서하라
[장대은 목사의 독서대학]
  • 정재영 기자
  • 승인 2021.01.18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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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살며 사랑하며 배우는 한 해, 읽기와 쓰기를 통해 잃어버렸던 기독교교육을 교회 가운데 바르게 세우는 한 해 되기를 기도한다. 사진은 도서관교회 2층 계단에서 촬영한 아이들의 모습.
2021년은 살며 사랑하며 배우는 한 해, 읽기와 쓰기를 통해 잃어버렸던 기독교교육을 교회 가운데 바르게 세우는 한 해 되기를 기도한다. 사진은 도서관교회 2층 계단에서 촬영한 아이들의 모습.
2021년은 살며 사랑하며 배우는 한 해, 읽기와 쓰기를 통해 잃어버렸던 기독교교육을 교회 가운데 바르게 세우는 한 해 되기를 기도한다. 사진은 도서관교회 2층 계단에서 촬영한 아이들의 모습.
2021년은 살며 사랑하며 배우는 한 해, 읽기와 쓰기를 통해 잃어버렸던 기독교교육을 교회 가운데 바르게 세우는 한 해 되기를 기도한다. 사진은 도서관교회 2층 계단에서 촬영한 아이들의 모습.

인생에 있어 풍부한 경험은 중요하다. 경험의 폭과 깊이가 이후의 삶을 결정하는 중요 요인이 된다. 목회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 교회학교 교사, 교육전도사. 부목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 속의 경험은 목회에 큰 자산이 된다. 기도와 설교, 전도와 교제의 간증들도 목회자로 세워져 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경험들이다.
경험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이다. 직접경험만큼 좋은 것은 없다. 지식을 넘어 삶에 체화된 깨달음을 얻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다양한 경험 속에서도 크고 작은 성공, 고난의 경험이 필요하다. 인간관계의 다양한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의 경험도 목사에게 요구된다. 사람들이 여행을 강조하는 것도 직접경험의 중요성 차원에서다. 필자가 어려운 상황 중에 4개 대륙 35개국 이상을 방문한 것도 이 때문이다. 천지창조의 세계를 직접 밟으며 확인하는 하나님의 은혜는 믿음의 여백을 채워주는 축복이었다.
그렇다고 직접경험만이 항상 최선인 것은 아니다. 한계가 분명하다. 첫째로 시공간의 제약이 크다. 둘째로 재정적인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 번째다. 내 수준만큼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당연한 일이지만 이 한계가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기회가 되지 못하게 하는 중대 요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직접경험의 한계를 보완해 주는 것이 간접경험이다. 간접경험 중 최고의 수단과 방법은 독서다. 직접경험이 독서를 통해 보완될 때 나의 수준과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이 된다. 과정 속에서 하나님 형상으로서의 인간지능, 존재 역량을 세워가는 것은 직접경험도 줄 수 없는 선물이다.
목회자는 독서를 해야 한다. 그냥 하는 것을 넘어 잘 해야 한다. 바르게 해야 한다.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다. 목회현장에서 만나는 성도들의 다양한 삶의 문제, 고민과 갈등, 세상을 알아가는 깊이 있는 과정이어야 한다. 크리스천에게 독서는 지적 욕망을 채우는 도구가 아니다. 하나님을 알고, 세상과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이요 사랑을 위한 첫걸음이다.
2021년 새해가 우리에게 주어졌다. 수많은 계획과 기도제목이 있겠지만 그 첫걸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나아가 세상과 그 세계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알아가기 위한 독서도 필요하다. 인간 존재를 이해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나와 성도들을 준비시키기 위해서도 독서는 필요하다.
2021년 한 해, 목회자의 주도적인 지도로 책 읽기를 통해 우리가 잃어버렸던 기독교교육이 회복되고 자리 잡는 원년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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