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총 8종 출시 직후 높은 다운로드 기록, 인기차트 올라
예복습 및 신앙점검, 행정 프로그램까지 한번에 담아 활용

13·15일 온라인 강의도
 

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송태근 목사)이 개발한 새 공과 <하나 바이블>이 애플리케이션을 런칭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나 바이블> 애플리케이션은 12월 24일 출시 직후 현재까지 약 8000여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플레이 스토어에서 실시간 인기차트 4위에 오를 정도로 각광 받았다. 애플리케이션은 ‘영유아·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학생용 앱’과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학부모·교사·지도자 앱’, ‘청소년부 학생·교사·지도자 앱’ 등 총 8종이다. 아이폰용 앱스토어에는 2월 경 출시한다.

학생용은 복습 활동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각 연령대에 맞게 해당 과를 배우고 난 후 주중에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말씀을 적용할 수 있다. 그림 색칠하기, 짝 찾기, 미로 찾기 등 학생들이 말씀을 게임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초등부 학생용은 코딩을 성경 교육에 접목했는데, 초등학생들이 코딩에 낯설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복습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부의 경우 학생·교사·지도자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면서 오프라인 교재와 온라인 교재의 융합을 시도한 교단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선행학습 영상으로 주일에 배울 말씀을 미리 가정에서 학습하고, 풍성한 배경지식이 담긴 짧은 영상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스스로 성경 공부를 할 수 있다. 또한 학생과 교사, 지도자가 서로 성경 공부 여부를 확인하고 나눌 수 있어 적용 중심의 <하나 바이블> 교재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총회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가운데)를 비롯한 총회교육개발원 연구원들이 새롭게 런칭한 <하나 바이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며 산하 교회들의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예습과 복습 외에도 주목할 점은 이 애플리케이션에 신앙점검 및 교회 행정 프로그램이 장착되어 있다는 것이다. 학부모·교사·지도자용에는 성경 일독 표기, 매일 기도, 감사 노트, 생활 일기를 비롯해 예배 준비를 위한 점검 사항과 말씀 노트, QT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교회 행정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출석, 심방일지, 주소록, 생일 알림, 건의 사항, 행사 안내, 사진첩, 신앙상담 등을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총회교육개발원은 교사 및 지도자들이 <하나 바이블>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A/S(After Service & After Study)’를 진행한다. 1과정 1학기에 공부하게 되는 구약의 이해를 돕기 위해 김희석 교수(총신 신대원)가 강사로 나서 각 과의 핵심 내용과 한 학기 전체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 후에는 <하나 바이블> 애플리케이션 시연회를 통해 다운로드와 설치, 교회 인증 및 콘텐츠 활용을 모든 사용자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1월 13일과 15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하며, 당일 홈페이지(www.총회교육.com)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총회교육개발원 측은 “이번 <하나 바이블>은 교재는 물론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더 쉽고 재밌게 성경을 공부하게 한다”며 “첫 시도에 어려움을 겪는 지도자들 위해 개최하는 온라인 강의와 시연회에 많이 참여해 다음 세대 교육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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