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출판국 김귀분 부장,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 교육개발원 나현규 차장(왼쪽부터)이 미래자립교회에 <하나 바이블>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총회 출판국 김귀분 부장,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 교육개발원 나현규 차장(왼쪽부터)이 미래자립교회에 <하나 바이블>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미래자립교회에 새 공과 <하나 바이블>을 선물하는 교회 세움 프로젝트가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송태근 목사)은 12월 24일 124개 미래자립교회에 <하나 바이블> 1931권을 발송했다.

1차 발송 분은 이사장 송태근 목사와 이사회 임원들이 모금한 2000만원으로 마련했다. 성도 수 50명 미만, 주일학교 학생 10명 내외인 미래자립교회 중 신청과 추천을 거쳐 선정한 교회에 우선 발송했다. 2차 신청도 홈페이지(총회교육.com)를 통해 받고 있는 중이다.

총회교육개발원 측은 “미래자립교회에 공과를 보내는 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교회교육은 끊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것”이라며 특히 큰 교회가 작은 교회를 섬기는 아름다운 운동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서는 큰 교회의 섬김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나 바이블>은 대면예배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공과 사용이 가능하도록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특히 미래자립교회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총회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가운데)를 비롯한 출판국 직원들이 올 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서점에 선물할 마스크와 마우스패드 들어보이고 있다.
총회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가운데)를 비롯한 출판국 직원들이 올 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서점에 선물할 마스크와 마우스패드 들어보이고 있다.

<하나 바이블>을 통한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출판국(국장:정건수 장로)은 같은 날 전국 2000여 개 서점에 마스크 3만 개와 마우스패드 1000개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와중에도 <하나 바이블> 판매에 애쓰고 있는 서점에 위로와 감사를 표한 것이다. 한 해 동안 수고하셨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한 마스크와 마우스패드는 연말연시에 따뜻한 사랑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출판국은 홈페이지 홀리원북(holyonebook.com)에서 구매한 고객들에게도 마스크를 선물할 예정이다.

출판국장 정건수 장로는 “그동안 총회 출판국은 각 서점에 높은 공급률로 공과를 제공하는 등 상생을 위해 애써왔다”면서 “앞으로도 공과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복음은 물론 예수님의 마음도 전달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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