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녹취 및 자막 제작용 등 사용, 인공지능이 음성을 글로 쉽게 변환해!

시연중인 이지화 공동대표. 다글로는 현재 회원가입하면 무료체험 3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시연중인 이지화 공동대표. 다글로는 현재 회원가입하면 무료체험 3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정확도 높고, 간편함 갖춘 고품질 음성인식 서비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면서 설교자막·회의록·강의자막 등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교회·기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인공지능 받아쓰기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인공지능 딥테크 기업 액션파워(공동대표 조홍식, 이지화)가 개발한 인공지능 받아쓰기 ‘다글로’는 음성을 손쉽고 정확히 글로 변환해주는 웹 서비스다. 액션파워의 ‘다글로’는 엄청난 양의 자료를 수집하고 학습하여 교회설교, 법률상담 및 뉴스별로 특화된 음성인식 엔진을 개발했다.

교회설교, 성경공부, 부흥회, 화상회의, 강의·강연, 전화, 인터뷰 등 다양한 상황에서 녹음된 음성 또는 동영상 파일을 웹사이트에 올리면,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엔진이 텍스트로 받아쓰기해 준다. 그리고 워드 형태의 전용 편집기를 함께 제공하여 결과물을 편리하게 수정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다글로’ 이용자의 상당수는 기독교인이다. 그 이유는 액션파워가 목회자와 평신도의 요구에 맞춘 교회설교 등에 특화돼,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용이 간편하다. 다글로 홈페이지(http://daglo.ai)에 접속 후 ‘사용하기’를 클릭하여 받아쓰기 원하는 파일을 업로드하면, 일일이 손으로 받아 적었던 수고를 크게 덜어준다.

이지화 공동대표는 “음성 및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하는 수많은 기술을 개발하여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람들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주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매주 좋은 설교 말씀들이 선포되고 있어, 현재 많은 교회에서 다글로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교회에서 다글로는 설교 말씀 준비부터 설교집 출간까지 다양한 목적 이용되고 있다. 목사인 한 다글로 이용자는 “예수님 다음으로 좋은 다글로”라고 말하며, “설교 말씀을 듣고 나중에 또 글로 볼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다글로 관계자는 “다글로를 사용해주시는 분들께서 전해주시는 이런 말씀들이 이 일을 계속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다글로 홈페이지 (http://daglo.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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