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총무를 역임했던 최병환 목사가 11월 28일 소천했다. 향년 91세.

최 목사는 1931년 경북 의성 출생으로 1963년 경청노회에서 안수를 받았고 대구성덕교회에서 20여년을 시무했다. 1990년에는 총회총무에 선출돼 교단의 행정을 5년간 책임졌으며, 공명선거기독교대책운영위원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서기 및 부회장, 민주통일촉진회 상임이사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최근까지 주님의 숲 협동목사, 강서제자교회 원로목사로 목양에 힘썼다. 저서로는 기독교인 생활 백과사전 <선교와 구제>, <단군신화 역사와 단군신전 건립을 왜 반대하는가> 등이 있다. 

발인은 11월 30일 오전 6시. 장례식장은 광명시 광명성애병원 201호이다. 장지는 충북괴산 호국원 국가유공자국립묘지다. 연락: 최희욱 목사(010-6234-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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