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성경신학연구원 창립10주년 감사예배
〈구속사 성경해석과 설교〉 모세오경 출간

구속사성경신학연구원(원장:이준일 목사·이사장:김동형 목사)는 창립 10주년 기념 및 모세오경 출판 감사예배를 11월 20일 인천광역시 서해안교회(김동형 목사)에서 거행했다.

구속사성경신학연구원은 2010년 3월 이준일 목사 김동형 목사 원태경 목사 도상순 목사 4인이 구속사 모임을 시작하면서 출범했다. 이후 꾸준히 구속사 중심의 성경공부 및 교육을 진행한 결과, 현재 구속사성경신학연구원은 회원 수가 100여 명에 이르는 단체로 발전했다.

특히 구속사성경신학연구원의 출판 활동이 주목받았다. 이준일 원장을 중심으로 회원들 및 동인천노회원과 한남노회원들이 협력하여 2년 전 첫 번째 결과물로 <구속사 성경해석과 설교 창세기편>을 내놓았다.

아울러 이날 설립 10주년을 맞아 창세기편에 이어 <구속사 성경해석과 설교>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까지, 모세오경 전체를 출간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감사예배는 서기장 원태경 목사 인도 편집국장 박찬영 목사 기도, 원장 이준일 목사 설교, 이사장 김동형 목사 이사위촉장 전달, 한남노회장 조영헌 목사 동인천노회장 소치영 목사 축사, 사무총장 김동천 목사 연혁 소개, 이근영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구속사로 보는 가나안’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이준일 원장은 “오늘날 한국교회는 구속사를 잃어버리고 있다. 설교를 하며 아브라함과 모세를 찾을 게 아니라, 아브라함이 말하는 예수님 모세가 말하는 예수님을 찾아야 한다”면서, “따라서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구속사를 공부해야 한다. 그래야만 성도들에게 구원의 길을 안내할 수 있다”고 권면했다.

구속사성경신학연구원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이사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이날 이사장 김동형 목사가 사무총장 김동천 목사와 곽종오 목사(낙원제일교회) 등 목회자와 평신도로 조직된 21명의 이사를 위촉했다.

이와 함께 구속사성경신학연구원은 <구속사 성경해석과 설교> 모세오경과 신약 전권의 주석을 탈고한 이준일 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동형 이사장은 “이준일 원장님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루 10시간 넘게 원고를 쓰시며 <구속사 성경해석과 설교> 모세오경 출간과 더불어 신약 주석 탈고까지 하시는 등 정말 엄청난 일을 하셨다”면서, “원장님께서 마중물을 준비해주셨다면, 이제 임원들과 이사들이 헌신해야 할 차례다. 구속사를 연구하고 널리 알리는 이 거룩한 일에 모두가 협력하여 아름다운 족적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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