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다음세대 교육을 위해 새롭게 제작되는 융합형 통합 교재 <하나 바이블>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총회 융합형 공과인 <하나 바이블>은 몇 년간의 기획과 준비과정을 거치고 현장의 시범 및 수정·보완 작업을 한 후 이제 12월이면 만나볼 수 있다. 기존 공과인 <생명의 빛>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좀 더 교육 현장성 있도록 총체적 측면에서 다음세대를 세우고 교회학교 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하나님 나라와 통치의 역사적 파노라마를 신구약 성경을 통해 배우는 ‘성경’ 교육과정(3년),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의 원리를 교리와 역사를 통해 깨닫게 하는 ‘교리’ 교육과정(1년),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말씀에 근거한 거룩한 성품을 내면화하는 ‘성품’ 교육과정(1년),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의 양식을 깨닫고 세상을 변하시키는 삶을 다루는 ‘세계관’ 교육과정(1년)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부서는 동일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전세대가 같은 체계 안에서 신앙 교육을 받고 공유할 수 있다.

총회교육개발원은 “<하나 바이블>이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이해를 통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통치를 실현하는 것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있다”며 “더불어 현시대의 새로운 교육생태계인 디지털 환경 등에 익숙한 다음세대를 위해 교회와 가정, 매일의 생활 속에서 멀티미디어 활용 또한 접목해 하나님의 말씀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교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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