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부총회장을 지낸 (주)아세아텍 회장 김신길 장로(대구 북성교회·사진)가 농업기계산업 진흥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11월 17일 수훈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기업인의 최고 영예로 꼽는 상이다.
김신길 장로는 농기계산업 분야에서 40여 년간 종사하며 첨단농기계 개발 및 보급, 농업기계화 촉진, 농기계 수출 증대 등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공헌해 왔다. 이번에 농기계산업 분야에서 최초로 금탑산업훈장 수훈자가 됐다.
현재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 장로는 기업 활동 외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과 강원 산불피해 지역에 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파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하게 감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리랑카 명예영사로 위촉받아 한국-스리랑카 양국의 농업발전과 경제교류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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