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노회, 최무룡 기독신문 사장 당선·취임감사예배

최무룡 장로(염창중앙교회) 기독신문 사장 당선·취임감사예배가 11월 11일 서울 염창중앙교회(송원석 목사)에서 열렸다. 경일노회(노회장:윤명수 목사) 주관으로 열린 감사예배에는 염창중앙교회 교인들과 경일노회 전현직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 장로의 취임을 축하하고 기독신문사의 발전을 기원했다.

노회장 윤명수 목사는 ‘점점 강하여 가고’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복 중에 가장 큰 복은 임마누엘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누구도 손댈 수 없고,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형통케 된다”며 “목회든 일터든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형통케 되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또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고 형통케 하신 이유는, 다윗이 왕이 된 후에도 늘 하나님 앞에 겸손했기 때문”이라며 최무룡 장로에게 “기독신문 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에 더욱 겸손한 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독신문 사장 최무룡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 가운데 기독신문 사장에 당선됐다”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가슴 깊이 새기며 기독신문사와 총회를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최 장로는 특별히 1982년에 서울 염창동에 올라와 염창중앙교회 김원선 목사를 만나 제대로 하나님을 알게 되고, 잘 양육 받게 된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임기 동안 맡은 직무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예배에서는 경일노회와 염창중앙교회가 사장 취임을 기념해 최무룡 장로에게 축하패를 증정했다. 또 김원선 원로목사(염창중앙교회) 곽성실 원로목사(늘행복교회) 선병인 원로목사(서서울교회) 등 경일노회 증경노회장들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인사를 건넸으며, 송원석 목사(염창중앙교회)도 축사를 전했다. 김원선 원로목사는 “언론사 사장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하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자리고, 특별히 주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들을 세워가는 자리”라며 “이 일에 기독신문 모든 구성원들이 잘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라”고 당부했다.

예배는 정용옥 목사(노회서기)가 인도했으며, 김광철 목사(목사부노회장) 기도, 조해수 목사(노회부서기) 성경봉독, 이평찬 목사(GOOD-TV) 임종길 총무국장(기독신문사) 특송, 배희열 목사(교역자회장)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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