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들녘회 회원들이 독거노인 돌봄사업을 위해 김제사회복지관에 후원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김제들녘회 회원들이 독거노인 돌봄사업을 위해 김제사회복지관에 후원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고립된 생활을 하는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려는 김제복지관(관장:김준수)의 사역에 후원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 온 김제들녘회(회장:강태주)는 10월 21일 김제사회복지관에서 양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따뜻한 나눔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제들녘회는 양념갈비, 육개장, 소고기국, 황태국 등 식자재 140만원 어치를 기부하며, 김제사회복지관의 독거노인 돌봄사업을 지원했다. 복지관에서는 정기적으로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밑반찬 배달 활동과 가정별 전화안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제들녘회에서 기부한 물품들도 해당 가정들에 안전하게 전달되었다.

김준수 관장은 “코로나19 이후 외출마저 꺼리는 어르신들이 많아져 이분들의 안부를 살피는 일이 복지관의 중요 과제가 되었다”면서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무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교회와 단체들이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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