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노회남전도회연합회가 10월 24일 진중세례식을 주관했다.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장병세례가 진행되고 있다.
수도노회남전도회연합회가 10월 24일 진중세례식을 주관했다.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장병세례가 진행되고 있다.

제45회기 수도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백양선 장로)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군복음화에 진력하고 있다. 
수도노회남전도회연합회는 10월 24일 경기도 화천 제7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다메섹광현교회(김영철 목사)에서 진중세례식을 주관했다. 수도노회 군목부, 총회군선교회북부지회, 열린선교회, 양평읍교회, 한광교회, 열린교회와 함께 한 진중세례식에는 257명의 장병이 세례를 받았다.
이번 진중세례식은 코로나19가 1단계로 완화돼 가능했다. 하지만 외부인에 대한 체온 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기준을 준수했으며, 수도노회남전도회연합회 등 외부인들은 참관만 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다.
세례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백양선 장로가 기도를, 수도노회 군목부장 차은일 목사(한광교회)가 설교를 맡았다. 차 목사는 “군생활이 광야에서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고 비전을 세우는 보람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오늘 세례는 주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기로 결단하는 인생의 큰 전환점”이라고 권면했다.
백양선 장로는 “장병들이 외친 ‘한 번 세례교인은 영원한 그리스도인’이란 구호처럼 주님을 만나 꾸준한 신앙생활을 이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장병들에게 간식을 비롯해 성경책과 랜턴, 팬던트 등의 선물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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