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중독상담대책위원장에 김경수 목사(경일노회·광은교회)가 선임됐다.

제105회 총회결의로 설치된 중독상담대책위원회는 10월 26일 총회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임원 선임 및 사역계획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만장일치로 회의 소집자인 김경수 목사를 위원장에 선임했다. 또 서기 소치영 목사, 회계 이대봉 장로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김경수 목사는 “중독문제는 매우 위중한 사안으로 총회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는 시작점이 되겠다”면서, “우리 위원회가 길을 잘 닦아놓으면 중독의 문제가 잘 해결될 것이라고 믿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침반 삼아 교단과 교회를 아름답게 하는 은혜가 있기 바란다”고 포부를 말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알콜 약물 도박 스마트폰 등의 중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따라 총회에서도 중독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고, 105회 총회에서 중독상담대책위원회를 설치하게 됐다.

첫 회의부터 향후 사역에 대해 집중 논의한 위원회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중독문제 세미나 개최를 준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총신대 중독재활상담학과와 교단 신학교 교수들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내년 제106회 총회에 다음세대를 위한 중독상담 관련 책자 배포를 계획하고 있다.

▲위원장:김경수 목사 서기:소치영 목사 회계:이대봉 장로 위원:이태영 목사 안창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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