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총회 파회 감사예배 ... 준비위ㆍ흠석사찰ㆍ거점교회 격려의 자리 마련

제105회 총회 파회감사예배가 10월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105회 총회를 은혜 가운데 마친 것에 감사하고, 원활한 총회 진행에 큰 힘이 되어 준 총회준비위원회 관계자와 35개 거점교회 담임목사, 거점교회별 흠석사찰을 초대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감사예배에 참석한 총회임원을 비롯한 85명의 참석자들은 복음을 위한 팬덤이 되어 총회를 세우고,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쓰임받기를 다짐했다.

예배는 서기 김한성 목사 사회, 부총회장 송병원 장로 기도, 회록서기 정계규 목사 성경봉독, 총회장 소강석 목사 설교, 총회준비위원장 오인호 목사·부총회장 배광식 목사 감사인사, 총무 고영기 목사 광고,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중부6거점교회)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회 세움의 팬덤이 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한 소강석 총회장은 “코로나19로 아무리 교회와 예배가 무너졌다고 하더라도 복음을 위해 철저하게 헌신하는 자들이 바로 세워진다면 교회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회를 위해 기꺼이 헌신해 주신 것처럼 총회와 한국교회를 세우려는 일꾼들이 있다면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고 했다. 소 총회장은 이어 “안타깝게도 총회가 너무 정치화되어 있는데, 정치성향이 강하면 이익을 추구하게 된다.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유익을 위하는 토양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함께 총회를 세워가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일에 헌신해 총회가 다시 한 번 비상하는 은혜를 누리며 좋겠다”고 권면했다.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김재철 목사(장성교회)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 박석만 장로(총회회계) 기도 인도로 △국가와 조국 교회 △총회와 총신 △교회 회복과 다음세대를 위해 마음을 모아 특별기도했다. 이날 행사는 총회준비위원회 서기 이규섭 목사 오찬기도에 이은 교제로 마무리했다.

한편 소강석 총회장은 제105회 총회를 위해 섬겨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참석자들 전원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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