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기사] “도서관 전문인 선교사 이야기” 책에 담겨
[광고기사] “도서관 전문인 선교사 이야기” 책에 담겨
선교행전의 한 줄, 전문인 선교 꿈꾸는 후배에게 도움 되길
  • 기독신문
  • 승인 2020.10.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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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현장의 신학교 도서관에서 사서로 근무하면서 전문인 선교사로서 경험한 삶을 담은 <도서관 전문인 선교사 이야기>가 나왔다.

저자 서은자 선교사는 선교지 필리핀 까비떼 지역의 장로교신학교 도서관에서 20년을 섬기면서 살아온 삶에 대한 소회를 풀어내었다. 그 이야기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저자의 신앙과 고백은 읽는 이들에게 저절로 입가에 미소 짓게 한다.

부르심, 삶에 시나브로 찾아와

서은자 선교사는 총신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도서관에서 근무하면서 선교에 관한 소명을 받았다. 받은 소명에 대해 고민하고 ‘직장’과 ‘결혼’을 놓고 망설이던 중,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필리핀 선교지로 발걸음을 향했다.

서 선교사는 “부르심에 순종하고 헌신과 소명을 갖게 되는 것은 한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살면서 변하는 상황과 과정에서 이뤄져 간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선교적 순종은 나의 인생을 새롭고 풍성한 삶으로 바꿨다”며,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일 … 하나님과 동행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밝힌다.

전문인 사서 선교사로서 쓴 선교행전

저자는 사서로 소명을 갖게 된 계기부터 시작해, 사서로 일하면서 체험한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를 풍성하게 펼쳐간다. 그리고 선교지의 도서관 사서로 일하는 것도 선교의 한 방법임을 깨닫고, 도서관에서의 일이 선교지의 사역으로 전환되어 어떻게 임했는지 다양한 저자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서은자 선교사는 선교지로 떠나기 전에, “도서관 사역도 선교인가?”하고 자문했고 물음을 받았다. ‘영혼 구원의 직접 사역인 교회 개척과 문서를 통한 간접 사역인 도서관 사역 중, 어느 것이 영혼을 구원시키는 데 더 효과적일까?’란 고민을 하면서, 선교지 도서관 사역의 중요성을 발견한다. 특히 서 선교사의 글에는 한 분야의 전문가로 선교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일터가 선교지임을 깨닫고 적용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지침들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러한 전문인 선교사의 경험을 선교 역사의 한 시점을 감당한 사람으로서 역사의식을 가지고 기록한다는 생각에 책에 담았다.

문서선교, 현지 교회 지도자 양성에 헌신

신학교 도서관은 하나님의 뜻을 기록한 성경을 풀어 해석한 신학 도서를 가지고 선교에 동참한다. 특히 선교지의 신학교 도서관은 교회 지도자 양성과 교육을 위해 복음과 신학, 기독교인의 삶에 필요한 도서를 수집하여 제공함으로써 복음 증거 사역을 감당한다.

서은자 선교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도서관 사역도 분명히 선교라고 믿는다”며, “도서관 사역도 현지 교회 지도자 양성을 위해 선교지에서 필요한 사역이며 협력 선교의 한 부분”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서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사서라는 은사로 선교에 동참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저자의 고백은 보통 선교 사역이 교회 개척과 영혼 구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현재 상황에서 전문 분야의 선교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독신 여성 선교사의 삶을 기록

서은자 선교사는 선교사가 되기 전까지 독신 여성 선교사에 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선교 현장에서 뜨거운 심장을 가지고 잃어버린 영혼을 찾기 위해 교회를 개척하고 교육과 양육을 위해 헌신하는 독신 여성 선교사들을 만났다고 말한다. 그들과 여성선교사회를 구성하여 정기 모임과 사역 나눔을 통해 선교 현장에서 직접 겪었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소개한다.

또한, 한국교회의 여성 선교사로서 선교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여성 안수와 성례권 부여, 안식관과 은퇴홈 등 논의에 관해 언급하여 다룬다. 교계의 ‘뜨거운 감자’인 주제이지만, 저자는 여성 선교사로서 심도 있게 의논되기를 바라는 소망도 담았다.

▒ 저자 소개/  서은자 선교사 


1973년부터 12년 동안 서울 사당동 총신대학교 도서관 사서로 근무했으며, 1985년부터 4년 6개월 동안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도서관 사서로 사역했다. 1990년 도서관 사서 전문인 선교사로 1990년부터 2010년까지 20년 동안 필리핀 장로교신학교 도서관의 운영 체계를 정립하고 섬겼다. 도서관 순회 사역으로 탄자니아 칼빈신학교, 우크라이나 복음주의신학교, 그리고 필리핀 비꼴신학교 도서관의 운영 체계 기초를 세웠다.
2010년 7월 미국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 도서관으로 사역지를 옮겨 2014년 4월까지 사서로 섬겼고, 2014년 6월부터 2020년 현재까지 미국 은혜신학교(Grace Mission University) 도서관 사서로 사역하고 있다.
칼빈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고, 성균관대학교 사서 교육원을 졸업해 준사서 자격을 획득했으며, 국립중앙도서관 정사서 과정을 이수하고 정사서 1급 자격을 획득했다. 그리고 필리핀 ‘성 도마대학교’(Santo Thomas University)에서 도서관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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