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제일노회(노회장:박시구 목사)가 코로나19 비상시국으로 인해 가을정기회 규모를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노회는 긴급 임원회를 열고 제111회 가을정기회를 10월 5일 오후 2시 새목포제일교회에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참석인원은 임원들과 상비부장 및 서기 그리고 순서자 보고자 외에 각 시찰별 파송 목사 2명과 장로 1명씩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외의 목사회원 및 장로총대들로부터는 각 시찰을 통해 위임장을 제출받기로 했다.
당초 목포제일노회는 이번 가을정기회를 10월 5일 오전 11시부터 6일까지 실시한다고 공고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위험성을 감안하고 실내집회 인원 50인 이하로 규정된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가인원을 제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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