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부(부장:나기철 목사)가 지난 8월 25일부터 실시한 ‘수해 피해 교회를 돕기 위한 특별헌금’이 현재까지 2640만6000만원 모금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 국민이 힘겨워하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33년 만에 가장 긴 장마가 전국을 휩쓸었다. 구제부에 접수된 수해 피해 교회만 해도 60여 교회에 달하는 등 교단 산하 교회들이 침수나 붕괴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구제부가 8월 25일~9월 29일까지 ‘수해 피해 교회를 돕기 위한 특별헌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9월 7일 09시까지 모금액은 2640만6000만원으로, 16개 교회가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기철 목사는 “우리의 형제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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