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 9월 7일(월) 예수비전교회서 개최

“마틴 로이드 존슨의 설교와 목양” 주제로 열렸던 2019년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 현장
“마틴 로이드 존슨의 설교와 목양” 주제로 열렸던 2019년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 현장

교리와 부흥은 9월 7일(월) 하루 동안 예수비전교회(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로15길 22)에서  “찰스 해돈 스펄전의 설교와 목양” 주제로 콘퍼런스를 연다.

해마다 6월에 이틀간 개최했던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는 올해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숙박을 하지 않고 특강 없이 5번의 주제 강의만으로 진행한다.

찰스 스펄전, 연속 주제 강의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찰스 해돈 스펄전의 설교와 목양”이다. 19세기 영국 런던의 목회자로서 경이로운 부흥을 경험했던 그의 목회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큰 도전과 산 교훈을 준다.

5번의 주제 강의는 10시 20분~11시 30분 “찰스 해돈 스펄전의 설교와 목양” (도지원 목사/예수비전교회), 11시 50분~13시 “찰스 해돈 스펄전의 신학과 설교”(김지혁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미국 남침례신학교 설교학 Ph.D.), 14시~15시 10분 “찰스 해돈 스펄전의 전도 설교”(이서용 목사/예수비전교회), 16시 10분~17시 20분 “찰스 해돈 스펄전의 3대 강조점”(서문강 목사/중심교회, 미국 리폼드신학교 D.Min.), 18시 50분~20시 “찰스 해돈 스펄전의 설교 전달법”(손동식 박사/거인들의 설교 연구소 대표, 영국 런던신학교 설교학 Ph.D,)으로 진행한다.

설교의 황태자, 찰스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 by Alexander Melville, 1885
Charles Haddon Spurgeon by Alexander Melville, 1885

‘설교의 황태자’, ‘사도 바울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자’, ‘불타는 청교도의 심장을 가진 복음전도자’라는 별칭을 가진 찰스 해돈 스펄전(1834~1892)은 영국 역사상 가장 화려한 시기인 빅토리아 시대에 활동한 설교자였다.

스펄전의 설교는 철저하게 청교도 신학에 뿌리를 두었고, 그는 전통적인 교리를 생동감 있고 호소력 있게 전달하는 뛰어난 감각이 있었다. 스펄전은 ‘오른손에 성경책을, 왼손에는 청교도의 경건서적들을’ 들고 다니며 끊임없이 상고하고 묵상하여 성령의 불세례를 체험했다.

또한, 스펄전은 목회자 대학을 설립하여 설교자를 양성하고 영국 교회의 영적 부흥에 기여했다.

교회 실용주의 노선에 경각심 울려

교리와 부흥은 성경의 교리에 충실한 교회의 부흥을 꿈꾸고 있다.

교리와 부흥에서는 많은 교회에서 오늘날 성경의 교리에 대한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교리가 교회를 분열시키거나 교회의 성장에는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종종 목회자들은 신학교에서 배운 대로 해서는 교회가 성장할 수 없다고 여긴다고 말한다. 그래서 교회가 방법론에 치중하고 프로그램 도입에 열을 올리는 실용주의적 시대의 흐름에 편승한다면, 교회가 성장해도 변질되기 쉽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교리와 부흥은 매년 콘퍼런스를 통해 기독교 역사에서 기라성과 같은 신앙의 위인을 다루고 있다. 마틴 로이드 존슨, 조나단 에드워즈 등을 다뤘으며, 이외에도 복음주의 목회를 위한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방역 수칙에 따라 온·오프라인 진행

안전 수칙을 지키기 위하여 참가 신청은 오프라인 120명, 온라인 30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오프라인 3만원, 온라인 2만원이며, 신학생은 무료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교재가 제공한다. 콘퍼런스 중에는 서적전시회가 열리며, 오프라인 참가자에게는 3만원의 도서상품권도 지급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jesusvision.org) 또는 전화(☎ 02-2678-5553)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 담당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목회자와 신학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고 말했다.

☎ 문의: 도지원 목사(010-2788-3371), 김성광 박사(010-8265-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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