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이·모·저·모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이·모·저·모
  • 기독신문
  • 승인 2020.07.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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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집회와 세미나 전, 후에 일일히 소독하며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찬양의 힘
▲…꽃동산교회, 광명교회, 새에덴교회 찬양대가 각각 개회예배와 두 차례 저녁집회 때 은혜로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찬양대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찬양을 불렀는데, 마스크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은혜롭고 우렁찬 찬양을 선보여. 때문에 마스크를 쓰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선거의 계절
▲…목사장로기도회를 기대한 이들이 많았겠지만, 누구보다 목사장로기도회를 기다린 이들은 제105회 총회 선거 출마자들. 출마자들은 목사와 장로들을 만날 때마다 깍듯이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 그도 그럴 것이 총대들을 한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총회 전까지 정견발표회 외에는 목사장로기도회가 유일한 자리. 출마자들의 겸손한 태도가 부디 당선 후에도 이어지길.

찬사 받아 마땅한 ‘G방역’
▲…세계를 공포 속으로 몰아넣은 코로나19도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뚫지 못해. 총회(GAPCK)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차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매뉴얼도 만들어. 행사장까지 들어가려면 문진표 작성, 3차례의 발열체크, 손소독, 전신소독을 해야 통과할 수 있어.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동선을 분산시키고, 자리 배치도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켜. 행사장 안에는 도우미를 배치해 마스크 착용을 수시로 점검. 매일 아침마다 실시하는 문진표 작성과 발열체크, 스티커 부착 등은 방역에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인사와 교제도 쉽지 않았지만 기도로 영혼의 거리는 더 가깝게 느낀 기도회로 평가 받아. 총회는 이번 기도회를 경험으로 행사 및 집회 매뉴얼을 만들어 한국교회에 보급할 필요 있어.

코로나19는 단골 손님
▲…이번 기도회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코로나19’로 개회예배 때부터 기도회, 강의 등 모든 시간에 10여 차례 이상씩 등장. 기도회 때에도 “코로나19 위기가 하나님의 기회가 되게 해달라”고 간구하는 모습 자주 보여. 그만큼 코로나19는 국가뿐만 아니라 교회에도 큰 영향을 줘.

잘 준비된 기도 기획, 미흡한 기도인도
▲…이번 기도회는 말씀과 강의 시간에 비례해 합심기도 시간을 배정한 것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기획. 행사 성격에 맞게 기도 비중을 높인 시도는 합격점.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획도 실행하는 사람이 뒷받침하지 못하면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는 법.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기도인도자들이 집중력 있게 기도분위기를 이끌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아. 또한 말씀이나 강의 내용을 근거로 기도회가 이어진 것이 아니라 기계적인 기도제목에 따르다보니 메시지의 효과 역시 반감된 점도 고려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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