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영락교회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수읍 목사·이하 한장총)가 7월 2일 서울 저동 영락교회(김운성 목사)에서 제12회 한국 장로교의 날 기념예배를 연다. 이번 기념예배는 특별히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 장로교회가 하나 되어 희망을 제시하자는 마음을 담았다. 코로나19 여파로 회원교단 임원 및 목회자 200여 명만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예배는 상임회장 김종준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사회로 이승희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설교, 김태영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축도 등으로 드린다. 장로교 정통 예배 형식으로 진행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성찬은 생략할 예정이다.

2부 비전 선포식에서는 특별히 ‘자랑스러운 장로교인 시상식’이 열린다. 목회, 선교, 교육, 복지 분야에서 장로교회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아름다운 사역을 한 인물을 선정했다. 목회 분야는 고만호 목사(예장통합), 선교 분야는 김재용 선교사(예장고신), 교육 분야는 정성구 박사(예장합동), 복지 분야는 김양원 목사(예장백석)가 수상한다.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는 “우리 민족이 자유와 평화를 구가하며 통일을 향해 나아가고, 한국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복음을 선포하는 자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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