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군선교사회(회장:유기종 목사)는 제8회 군선교전략캠프를 5월 25일 경기도 파주 세계로금란북한선교센터에서 개최했다.

회장 유기종 목사
회장 유기종 목사

‘함께 걷는 행복한 군선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군선교전략캠프는 코로나19 여파로 예년에 비해 행사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그럼에도 교단 소속 군선교사 및 사모 64명이 참석해 현장 사역 노하우를 고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에서 ‘예수님의 마음’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군목부장 서홍종 목사는 “다변화하는 군선교 현장의 여러 상황과 어려움 속에서도 군선교사들의 사역이 군부대와 협력을 통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총회에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격려했다.

특강 강사로는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한 권오성 장로가 등단했다. 권 장로는 군선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반목과 질시를 넘어 헌신과 화합의 장으로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번 군선교전략캠프를 진두지휘한 유기종 목사는 “최근 군 통폐합에 따른 부대 환경과 코로나19가 가져온 많은 변화는 군선교사들에게 적잖은 고민과 새로운 자세를 요구하고 있다”며, “장병들을 가슴에 품고 나라와 민족의 군복음화를 위해 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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