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자질 훈련과 이사회와 교회 관계 ‘우수’ 평가

FIM국제선교회 이사장 천환 목사(오른쪽)가 KWMA 사무총장 조용중 목사로부터 책무성평가 우수단체 기념패를 전달받고 있다.
FIM국제선교회 이사장 천환 목사(오른쪽)가 KWMA 사무총장 조용중 목사로부터 책무성평가 우수단체 기념패를 전달받고 있다.

FIM국제선교회(이사장:천환 대표:유해석)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로부터 책무성평가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책무성평가는 KWMA 회원단체들이 정관에 근거한 사업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한 후 격려하기 위하여 KWMA가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KWMA는 9월 18일 직접 FIM국제선교회를 방문하는 실사했다.

평가단의 책무성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첫째, FIM은 건강한 선교사 자질 훈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랫동안 FIM선교회는 영국에 선교훈련기관을 두고 언어훈련원과 선교사 훈련원을 운영해 왔으며, 선교사는 파송 받기 이전에 6개월 이상 영국 가정에서 문화적응과 언어교육을 한 후에 심사를 거쳐서 선교사를 파송해 왔다.

둘째, 교회 이사회와 선교회와의 관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6명의 법인이사들이 정관에 따라서 깨끗한 재정운영과 인사운영을 하고 있으며, 70여 명의 후원이사들이 정기적으로 모여서 세미나를 하며 이사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셋째, 디아스포라 사역 우수성이 돋보였다. 선교사 발굴과 이슬람 이해를 위하여 이슬람선교학교를 한국교회와 미국과 중동 한인교회에서도 개설하여 사역하고 있다. 이러한 세 가지 이유를 바탕으로 KWMA는 FIM국제선교회가 한국교회와 선교계에 모범이 되는 우수기관으로 평가한 것이다.

시상식은 KWMA가 주최한 한국선교지도자포럼 마지막 날인 11월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FIM국제선교회 외에 오픈도어선교회, 바울선교회 등도 책무성평가 우수단체상을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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