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울다> (데이비드 플랫/두란노)

<래디컬>로 전 세계를 향해 ‘복음을 통한 철저한 돌이킴’을 외쳤던 데이비드 플랫 목사의 신작이다. 저자는 8주간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면서 가난과 잘못된 관습으로 인해 폭력과 고통에 시달리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가족은 해체됐고 가장은 제 역할을 못했고 자녀들은 구걸에 시달리거나 인신매매로 팔려갔고 굶주림과 질병의 위험에 둘러싸여 있었다.

저자는 교회의 역할에 대한 답을 매일의 묵상 속에서 찾아가면서 서구의 신자들이 지구촌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제시한다. 또 현지인들의 영혼 구원과 육적인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위험과 절망의 땅에 찾아들어가서 고군분투하는 사역자들의 간증과 그들의 사역을 소개한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