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에 복음광고 게재, 6일 연합거리전도도 동시 전개

광고로 하나님을 전하는 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 장로)이 오는 10월 남아메리카의 지리적·종교적 중심부에 위치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을 재개한다.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5차 남아메리카’는 브라질한국인목회자협의회, 한인선교사협의회, 브라질장로교단(IPB), 남미복음신문과 함께한다. 복음의전함은 이를 통해 남아메리카에 복음의 새로운 씨앗을 심는다는 계획이다.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은 각 대륙의 중심도시에 복음을 실은 광고판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북아메리카에서 시작돼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으로 이어졌다. 오는 10월에는 남아메리카 최대 도시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 달간 전개된다. 상파울루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메인 스트리트와 인근 대형 정보탑 10개에 복음광고가 걸리며 파울리스타 트리아논(Trianon)역에 2개의 지하철 조명광고가 게재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6일(주일)에는 파울리스타에서 오전 사역집회를 연 후 현지 교회 및 한인교회들과 대규모 연합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국어로 된 복음광고 전도지 20만장도 지원하며 10월 13일에는 현지 교회와 한인교회들이 연합하여 자체적으로 거리전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복음의전함 관계자는 “지난 2016년에 시작된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은 각 대륙의 중심지에서 복음 전파를 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라질이 남아메리카를 넘어 전 세계 복음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 브라질 한인교회가 연합하는 기회와 전도의 동력을 제공하고 새로운 선교 및 전도방식을 제시, 브라질 교회를 깨우고 전도의 열정을 키워 현지에 전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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