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회는 제2회 정기총회를 6월 5일 대구시 수성구 한샘교회(이희만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부총회장을 지낸 김성태 장로(한샘교회·사진)를 제2대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성태 신임회장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빌립보서 3장 14절 말씀을 믿고 북한선교를 위해 회원들이 지혜를 모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사업을 찾아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성태 대표회장은 북한선교회 사역방향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북한 개방 시 북한 전역에 교회건축과 전도운동 전개를 위한 매뉴얼 작성 △북한 동포에게 전도 실행 △한국교회에 북한선교의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들을 펼치겠다고 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는 대표회장 신신우 장로 사회, 공동회장 강의창 장로 기도, 이희만 목사 ‘지혜로운 부자’ 제하의 설교와 축도, 고문 권영식 장로 축사, 김문기 송원중 장로와 한샘교회 장지영 선생 특송 등의 순서가 있었다.

한편 북한선교회는 이날 공동회장 3인 중 윤선율 장로의 임명을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임기가 끝날 때까지  보류하기로 했다.

▲명예회장:신신우 장로 대표회장:김성태 장로 공동회장:송병원 장로 강의창 장로 사무총장:동현명 장로 서기:이창원 장로 회의록서기:심완구 장로 회계:김봉중 장로 감사:정채혁 장로 전은풍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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