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천서문교회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GMS)가 하나님나라 확장과 세계선교 열정 회복을 위한 지역별 GMS 세계선교 헌신예배를 시작했다. GMS는 6월 9일 부천 서문교회(이성화 목사)에서 제1차 GMS 세계선교 헌신예배를 드렸다. 헌신예배에는 GMS 이사장 김정훈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세계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문교회 성도 모두가 선교의 주인공으로 살 것을 권면했다.

김정훈 목사는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우리에게 선교를 하라고 말씀하신다. 모든 성도는 가는 선교사가 되든지, 보내는 선교사가 돼야 한다”며 “먼저 믿은 우리를 통해 땅 끝까지 복음이 흘러가게 하자”고 권면했다.

부천 서문교회에서 열린 제1차 GMS 세계선교 헌신예배에서 이사장 김정훈 목사가 성도들과 함께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부천 서문교회에서 열린 제1차 GMS 세계선교 헌신예배에서 이사장 김정훈 목사가 성도들과 함께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서문교회 이성화 목사(GMS 부이사장)는 “서문교회에서 GMS 세계선교 헌신예배를 시작하게 돼 영광이다”며 “GMS가 더욱 힘써 세계선교를 감당하기를 기원하고, 함께 기도하겠다”고 인사했다.
GMS는 정체기를 맞은 한국교회에 세계선교의 열정을 되살리고, GMS의 선교사들을 격려하며, 세계선교를 향한 헌신을 통해 개교회 영적 부흥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GMS 세계선교 헌신예배를 기획했다. 특별히 6월 9일 성령강림주일에 제1차 헌신예배를 드린 것을 시작으로 지역별, 노회별, 교회별 GMS 세계선교 헌신예배를 이어갈 계획이다.

GMS는 지난해 ‘GMS 2018 세계선교대회’를 준비하면서 지역별 선교헌신예배를 추진한 바 있다. 당시 160여 교회와 노회가 헌신예배에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교회와 노회들은 세계선교 열정을 새롭게 했다.

GMS는 헌신예배에서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GMS가 추진하고 있는 1.1.1.선교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기대했다. GMS 1.1.1.캠페인은 1교회가 100만원 이상 1000교회가 후원에 참여하는 선교후원운동과, 1일 1번 1분 이상 기도하는 선교기도운동이다. GMS는 1.1.1선교 캠페인과 헌신예배에서 모은 헌금을 파송 중지된 선교사 지원, 선교사자녀(MK) 장학 지원, 선교사 은퇴 후 복지 지원, 선교사 멤버케어 및 위기관리 지원, GMS선교센터 및 역사관 개발 지원 등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헌신예배는 박춘근 목사(GMS 이사회 총무)가 인도했으며, 전철영 선교사(GMS 선교총무) 기도, 김정훈 목사 설교, 조기산 목사(GMS 본부총무) 헌금기도, 정달화 장로(서문교회 선교국장) 인사, 이성화 목사 광고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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