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박용규 총장직무대행, 김성욱 선교대학원 주임교수 등 교직원과 학생들이 강병문 교수의 아내 김항라 사모와 함께 강 교수의 쾌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총신대 박용규 총장직무대행, 김성욱 선교대학원 주임교수 등 교직원과 학생들이 강병문 교수의 아내 김항라 사모와 함께 강 교수의 쾌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뇌졸중으로 3년째 투병 중인 전 총신대선교대학원 교수 강병문 목사를 돕기 위한 사랑의 헌금 전달식이 4월 1일 총신대선교대학원 채플시간에 있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용규 총장직무대행과 한태식 원우회장이 강 교수의 아내 김항라 사모에게 성금을 전했다. 선교대학원과 총신대학교는 3월 18일 1차로 헌금을 모았으며 박 직무대행과 졸업생들의 후원금을 보탰다. 선교대학원 교직원과 원우들은 전달식과 함께 강단으로 나와서 강병문 교수의 회복과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문 교수는 지난 2017년 과중한 업무 가운데도 1000일 새벽작정기도회를 진행하다가 쓰러져 뜻하지 않은 긴 투병생활을 하게 됐다. 병가를 신청하고 호전을 기대했으나 쉽게 캠퍼스로 복귀할 수 없었고, 총신대 규정상 2학기 이상 병가를 허락할 수 없어서 올해 2월말로 강 교수는 면직처리 당한 상태다. 병상생활이 길어지면서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도 커져 자택을 팔아 병원비를 충당하고 있으며 총신대신학과에 입학했던 강 교수의 아들은 휴학을 한 상태로 아버지의 병간호를 계속하고 있다. 후원계좌:국민은행(예금주:강병문) 266-21-0353-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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