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CMTV 김명현 회장/사진 있음(기독교전문방송으로 다시 출발하는 CMTV 신임 김명현 회장(오른쪽)과 김효성 대표(왼쪽)의 모습).

 

“2015년 CCM 전문 방송으로 출발했던 CMTV가 CCM 뿐만 아니라 일반 음악과 영화, 드라마 등 문화영역을 포괄하는 기독교전문방송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3월 9일 취임한 CMTV 김명현 회장은 “회사명칭 가운데 CM이란 크리스천뮤직이라는 의미 외에 컬쳐 메신저, 즉 문화전달자라는 의미가 있다”면서 “문화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일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오는 5월경 CMTV가 내놓는 새로운 방송편성과 제작콘텐츠들을 보면 다른 미디어 매체들과 차별화됐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특히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문화의식을 바꾸는 콘텐츠 △시청자 참여 기회를 높이는 기획 △어르신들의 체험과 지혜 나눔 △장애우와 소외계층 소개 등이 관심을 끌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러한 기획들을 찬양 외에 다큐, 예능, 뉴스쇼, 현장중계, VJ 리포트, 탐방, 시트콤 등 다양한 포맷을 구사하여 담아낼 것이며, 한번 방송된 콘텐츠를 인터넷, 모바일, SNS, 유튜브 등 가능한 모든 미디어를 통해서 시청자들 품속으로 파고들어가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MTV는 현재 올레tv 채널 262번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홈페이지(www.ccmtv.co.kr)와 유튜브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노충헌 기자 mission@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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