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중부교회(김미열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9월 23일 원주시 지역의 중·고·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도집회 행사를 진행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썸’이라는 단어에 착안해 ‘청년이여 일어나라! 강균성과 함께하는 썸데이’로 이름을 정하고, 교회 앞 행복주차장에서 먹거리, 놀이, 체험 등 각종 부스를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복음영상을 통해 진정한 복음이 무엇인지 초청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J-praise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다.

▲ 원주중부교회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문화와 직접전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전도축제 초청자들이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이어서 가수이자 예능인으로 활약 중인 강균성 씨가 2시간 동안 찬양과 간증시간을 가졌다. 간증을 통해 강균성 씨는 “어린 시절부터 불우한 환경 속에서 소망을 잃지 않았던 이유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때문”임을 전하며, “무엇보다 가수이기에 많은 분들에게 복음을 쉽게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도행사가 끝난 후 각 부서별 모임을 통해 또 다시 복음을 전하고 초청자들에게 꽃과 선물을 증정했다.

김미열 목사는 “지난 5월부터 중·고·청년부들을 중심으로 매주 주일 저녁마다 부서 연합 기도회를 열었고, 특히 학생들이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일 학교 앞에 나가서 현수막을 들고, 전도용품을 전달하면서 복음을 전했다”며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제대로 된 복음을 한 번이라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온 만큼 값진 열매가 맺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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