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화 목사가 2월 18일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 총회장에 취임했다.이 목사는 2월 18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부천시 복음화와 번영을 위한 기도회 및 총회장 이취임식’에서 중책을 맡았다. 이 목사는 “어떤 직분을 맞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느냐”라면서 “10년 만에 다시 부기총 총회장이 됐는데 부천시 복음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부천시 및 부천시 교회와 함께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조용익 시장도 참석해 “1680여 교회를 대표해 부기총이 기도해 준 덕분에 부천시가 시민들과 함께 잘
총신대 전 총장이며 한국 칼빈주의연구원 원장인 정성구 박사가 일생을 들여 수집했던 칼빈박물관 사료를 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 목사)에 기증한다.정 박사는 오는 3월 1일 총신대학교 백남조홀 에서 ‘칼빈박물관 사료 기증식 및 자서전 출판 감사예배’를 드린다.이날 예배는 총신대 주최로 진행하며 정성구 박사는 “본인은 역사적 칼빈주의 신학과 신앙을 위해 40년 전에 세운 칼빈박물관이 소장한 귀중본 사료를 기쁨으로 모교인 총신대학교에 일체를 기증합니다”는 내용의 기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정 박사는 1985년 현재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한국칼
이은철 목사(임마누엘교회, 전 총회 사무총장)가 (하야북)을 펴냈다.구약 성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인도 아래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향했다. 애굽은 종으로 살던 곳이었으나 가나안은 낙원이었다.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가는 길은 절대 쉽지 않았다. 홍해와 광야가 있었고, 전쟁의 위협과 생존 조건의 결핍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었고 끝내 성취했다.이 책 은 출애굽의 여정을 7단계로 나눠 상세하게 알려준다. 애굽, 출애굽, 홍해, 광야, 요단강, 신 벗음
“(한가람)를 편찬하게 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남편을 비롯한 여러 한국인이 작시하고 제가 작곡한 이 찬송가가 많이 불려 여러 교회들의 예배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랍니다.”총신대 주성희 명예교수가 를 발표했다. 목회자이자 음악가인 남편 이보철 목사의 가사가 주를 이루며 나원용, 전희준, 황대익, 조신권, 박용묵 목사 등의 시에 주 교수가 곡을 붙였다.“현재 교회들이 사용하는 (2006)는 이전 (1983)의 17곡에 비해 많은 128곡의 한국인 창작찬송을 수록했습니다. 그
“우리 교단이 대사회적 문제에 대해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교단이 가지고 있는 건전한 신학 사상을 바탕으로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고 해야 정치권이나 이해 당사자들도 귀를 기울이고 자제하게 됩니다.”김선규 목사(증경총회장)가 11월 30일 열린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이하 수기총)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연임됐다. 김선규 목사는 “우리 사회에서 반성경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기독교인들이 관심을 갖고 기도할 뿐만 아니라 사회를 향해 외칠 때 우리나라가 건강해지고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소신을 밝혔다.수기총은 2021년
학교법인 한국복음주의학원(이사장:반종원)은 11월 20일 이사회에서 제8대 한국성서대학교 총장으로 최정권 목사(사진)를 선임했다. 최 신임 총장은 한국성서대 성서학과를 졸업하고 총신대 신대원 목회학, 미국 리버티대에서 실천신학 석사, 한국성서대에서 철학박사를 취득했다.미국 첼튼햄장로교회 담임을 역임했고 한국성서대 초빙교수 및 현재 성서대학교회를 담임하고 있다.최 신임 총장은 2024년 3월 1일 취임하며 임기는 2028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광신총동문회는 제66회 정기총회를 11월 16일 학교 은혜관에서 개최하고 현 대표회장 맹연환 목사(광주 문흥제일교회 원로·사진)의 유임을 결의했다.이날 총회에서는 대표회장을 비롯한 실무임원 대부분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상임부회장 전요섭 목사를 공동회장으로 추대하고, 상임부회장에 홍용희 박은식 목사를 세우기로 결정하는 등 일부 임원들에 대한 조정이 이뤄졌다.총동문회는 또한 이번 회기에도 차별금지법 등에 대한 대응에 주력하기로 했으며, 동문체육대회 등 사업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광신총동문회는 이번 회기 호남
장기호 목사(강남엘림문화원·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이사장·사진)가 11월 10일 새문안교회에서 ‘탈북민과 함께 하는 제5회 하나로음악제’를 개최했다.음악제에는 탈북민 10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연주를 들으며 실향의 아픔을 달랬다. 음악제는 남서울교회 소속 ‘더블레싱’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오카리나 연주, 소프라노 김소라의 ‘주의 은혜라’ 찬양, ‘블레싱어스2’의 ‘향수’ ‘사향가’ 여성중창, 바리톤 오희평의 ‘가고파’, 테너 김은교의 ‘그리운 금강산’ 등이 이어졌다. 이어 탈북민 출신 아코디언 연주자 지나정 씨가 ‘헝가리
개혁신학회 신임회장에 문병호 교수(총신대신대원·사진)가 위촉됐다. 문병호 교수는 10월 14일 열린 개혁신학회 총회에서 4년 임기의 회장으로 추대받았다.문병호 교수는 “개혁신학회는 20여 년간 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왔으며 한국교회 신학정립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면서 “신임회장으로서 개혁신학, 보수 정통신학의 심오함을 학회와 논총을 통해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문 교수는 “강단의 설교가 신학적 정통성에 놓여있는 동시에 성도의 삶에 가 닿도록 하는 일을 돕고자 한다. 더불어 타교단과 한국교회에 더 큰 영향을 끼치
해마다 10월이면 다음해 전망 서적이 선을 보인다. 발행될 때마다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는 (김난도/미래의창)의 성공을 뒤따라 교계에서도 지난해부터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지용근)와 목회트렌드연구소(소장:이경석)가 (지용근 외/규장)와 (김도인 외/글과길)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는 내년 전망을 10가지 키워드로 소개했다. 첫 번째가 ‘분초사회’였다. 현대인들은 시간을 분초 단위로 쪼개 사용한다는 의미다. “8시 59분 59초는 9시가 아니다”는 말이
“우리나라에는 날마다 30여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습니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데 2003년 이후 불명예를 놓친 적이 없습니다.”상담가이며 청소년 사역자인 라원기 목사(별처럼빛나는교회 담임)는 “특히 청년층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비율이 상당하다”면서 “이런 현상이 너무도 안타까워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라 목사는 (페스트북)을 저술, 극단적 선택을 해서는 안되는 7가지 이유와 우울증을 피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기술해 눈길을 끌고 있다.라 목사는 “자살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상황은 바뀔
학교법인 횃불재단 이사회(이사장:최지선)는 8월 16일 이사회를 열고 제7대 총장에 오덕교 목사를 선임했다. 오 목사는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청교도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총장을 역임했다. 몽골 울란바타르대학교 총장으로 섬겼고,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총장 자문 및 겸임교수로 일해왔다.총장 취임식은 8월 31일 열린다.
예정교회(설동욱 목사)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예정교회에서 제30회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를 개최했다. 1988년에 처음 시작했으니 벌써 만 25년을 달려왔다. 목회자의 내조자로, 교회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던 사모가 딱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들을 위한 구체적 실천이 드물었던 때, 설동욱 목사는 과감하게 사모세미나를 떠올렸다.“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지역복음과 민족복음화, 세계복음화를 외칠 때였습니다. 교회 부흥을 위해 목회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세미나를 많이 열었는데 그럴수록 목회자의 사역 성공에 사
DMC 외국인센터(센터장:이금수 목사)가 6월 23일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성경과 함께하는 한국어 교실’ 종강식을 가졌다.성경과 함께하는 한국어 교실은 베트남, 말라위 등 석, 박사 과정의 이주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성경을 동시에 가르치는 선교 사역이다. 학생들은 한국어 교실을 통해 노아의 홍수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등 성경 이야기들을 인물과 주제별로 나눠 매 학기 13주 수업받았다.종강식에서는 기초반의 ‘축복의 통로’, 중급반의 ‘애굽탈출’, 고급반의 ‘성경 구절 암송’ 등 한국어 발표대회도 진행됐다. 고급반에서 수강
심정섭 목사(소문난인형극선교회 대표)는 2월 26일 서울 양천구 소재 세신감리교회에서 장애인대상 인형극을 공연했다. 심 목사는 ‘부자와 나사로’를 주제로 1시간 공연을 이어나갔는데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에 주목받았다.심 목사는 라는 책을 발간했으며, 43년 동안 국내외에서 인형극 부흥회를 이끌어왔다. 심 목사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인형극 공연은 국내 최초라고 할 수 있다”면서 “장애인부서를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