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밀알복지재단과 공동캠페인을 펼친다.기독신문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함께 진행하는 ‘행복한 출근길’ 캠페인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물품기증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장애인 자립과 인식개선을 돕고 장애인 불평등 및 기후위기 해결에도 앞장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굿윌스토어는 시민이나 기업으로부터 중고 및 새 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과정에서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사역이다.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표어 아래 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자립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밀알복지재단 굿윌
“가장 약한 자 섬기는 장애인 사역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언제부터 사역하셨습니까?=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7월에 설립했으니 30년이 조금 지났네요. 설립 주체가 한국밀알선교단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한국밀알선교단장으로 사역하고 있었어요. 한국밀알선교단에서 약 10년 정도 사역을 할 즈음에 장애인선교는 복지프로그램을 통한 선교라는 확신이 들어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하려고 했어요. 법인설립모금 운동이 쉽지 않았으나 미국에 계셨던 민병완 목사님과 안성의 윤영곤 의사님이 빌딩과 토지를 기부해 주셔서 동력을 얻을 수 있었습
교회가 있는 겨울은 춥지 않다. 한파 속 이웃들을 염려하는 사랑의 마음과 따뜻하게 품어주는 손길이 있기 때문이다. 성탄과 연말을 맞아 지역 교회들이 사랑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희망상자로 세밑 달구는 대구동신교회대구동신교회(문대원 목사)는 세밑을 나눔으로 장식했다. 온 교우들이 참여해 저소득계층, 장애인, 독거노인들을 섬기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가장 먼저 펼친 사역은 11월에 진행한 ‘희망상자’ 후원이다. 대구시 수성구와 연계해 ‘희망나눔 행복은행’ 사업을 펼치며, 1400만원 상당의 희망상자 80개를 만촌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굿윌스토어가 19호점을 개관했다.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은 5월 2일 서울 강서구에서 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의 개관식을 열었다. 밀알강서점은 현재 발달장애를 가진 직원 5명이 근무하고 있다. 밀알강서점은 장애인 직원을 2025년까지 12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개관식은 밀알복지재단 손봉호 초대이사장과 정형석 상임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우 강서구청장, SBS희망내일위원회 박기홍 시사교양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굿윌스토어는 서울시가 사회적 약자들에게 기본적 서비스
한국 기독엔지오(NGO)가 정부 및 기업과 협력해 튀르키예 대지진 이재민 섬김에 앞장서고 있다.굿네이버스(이사장:이일하)는 대한민국 외교부와 함께 2월 1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하타이주 재난위기관리청 물류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 굿네이버스 대표단과 한국 해외긴급구호대, 국제개발민간단체협의회 등이 참석했다.굿네이버스는 텐트, 침낭 등 총 2억 원 상당의 물품과 한국 정부의 구호품을 함께 튀르키예 정부에 전달했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하타이주 거주해 사는 지진 피해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튀르키예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현대엔지니어링, ㈜엠에이치앤코가 지진을 당한 튀르키예 주민들을 위해 온정의 뜻을 함께 모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일터이며 현대엔지니어링과 ㈜엠에이치앤코는 굿윌스토어에 꾸준히 물품을 기증하고 봉사를 펼치던 기업이다.이번 지진이 발생하자 먼저 굿윌스토어는 혹한의 날씨 가운데 있는 주민들을 위해 겨울 의류 약 7톤을 보냈고 이와 함께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기증 캠페인을 통해 구호물품 1000점과 여성, 영유아용품을 직접 구매하여 마련하였으며 ㈜엠에이치앤코에서는 이재민들을 위해 겨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거리두기 없는 명절을 보내며 모처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기대하기 어려운 이들이 있다.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한 기독교계 NGO의 따뜻한 추석 풍경을 소개한다. 월드비전, 저소득 가정에 특식 키트월드비전(회장:조명환)은 추석을 앞두고 결식우려아동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추석 특식 키트’를 전달했다.취약계층에게 기존 지원되는 도시락이 연휴기간 중단됨에 따라 이번 키트를 마련했으며, 9월 6일부터 3일간 7개의 사업장을 통해 총 1143명에
“우 to the 영 to the 우~ 동 to the 그 to the 라미~ 하!” 최근 세간에 큰 화제를 몰고 온 드라마 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갖고 있는 천재 변호사가 주변의 도움과 뛰어난 암기력을 바탕으로 세상의 편견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자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당사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오해를 해소하는 데 기여한 측면이 있지만, 주인공처럼 암기 등 특정 분야에 매우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은 전체 자폐 스펙트럼 환자의 1% 미
장애인 일터 건립을 위해 모인 라이더들이 선한 질주를 펼친다.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이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 캠페인 ‘기브앤라이딩’(Give&Riding) 행사를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기브앤라이딩은 첫해인 2020년 코로나19로 연습 공간을 잃은 발달장애인 예술인들을 도왔고, 지난해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정보단말기를 지원했다. 라이딩을 통해 모금된 누적 후원금은 4400여만원, 달린 거리는 1,019km에 달한다.이번 기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이하 밀알)의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굿윌스토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굿윌스토어는 7월 8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2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성공적인 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굿윌스토어는 물품 기증이 장애인 고용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의 혁신적인 모델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장애를 시혜적인 시선이나 극복해야 할 과제로 보지
처음 듣고는 ‘고난’이라는 말에 이보다 적합한 인물이 있을까 싶었다.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사가 이렇게 아픔의 연속일지, 하나님께서 너무 하셨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그렇다면 잘못 찾아온 것”이라 말한다. 자신은 ‘행복’과 어울리는 사람이라며, 너무 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다. 고난주간, 기독신문이 만난 인물은 어느 누구보다 하나님 안에서 풍성한 기쁨을 누리고 있었다.고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성경인물이 있다. 자식을 잃고 재산을 잃고 건강마저 잃은 욥이다. 여든두 살의 한 은퇴목사
3월 10일 오전 7시, 송내사랑의교회 주차장에서 2.5톤 트럭 한 대가 시동을 걸었다.‘희망을 전합니다. 힘내세요’라는 현수막을 두른 이 트럭은 송내사랑의교회 희망나눔봉사단이 운행하는 구호트럭이다. 행선지는 동해안 산불피해 현장. 운전대를 잡은 희망나눔봉사단 박문주 목사와 김만수 안수집사는 생수 등 구호물품을 싣고 재난대책본부가 자리한 삼척시 사곡대안학교로 향했다.박문주 목사와 김만수 안수집사는 재난대책본부에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한 후, 산불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이재민들과 대화도 나눴다. 김만수 안수집사는 “피해현장을 직접 가보니
우리 사회의 춥고 어두운 부분을 찾아 따뜻한 빛을 비추는 NGO, 그 중에서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소외 이웃을 향하는 기독NGO 활동에 그리스도인들의 관심과 후원, 기도가 필요하다. 한국교회가 함께할 분야별 주요 단체의 2022년 사역 계획을 들어봤다.1993년 설립 이후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펼쳐 온 밀알복지재단은 올해도 국내외 장애인 일자리 및 권리증진 활동 등 소외계층 자립에 앞장선다. 장애인 근로사업장 ‘굿윌스토어’와 기업사회공헌스토어 ‘기빙플러스’를 확장해 장애인 등 직업소외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역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 산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사역에 동행해준 교회들에 감사를 전했다.밀알복지재단은 최근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와 송내사랑의교회(박명배 목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 교회는 코로나19로 기증이 어려운 시기에도 ‘드라이브 스루’ 비대면 물품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수년째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서울광염교회는 기증품 수거에 필요한 탑차를 기부한 공로가 있다. 설립 초기인 2013년을 시작으로 모두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019년 4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재활복지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시청각장애인 지원기관인 ‘헬렌켈러센터’를 설치해 시청각장애인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시작한 것입니다. 그동안 밀알복지재단은 밀알학교, 장애통합어린이집, 굿윌스토어(Good Will Store) 등 밀알만이 잘할 수 있는 재활복지사업을 시작하여 모범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헬렌켈러센터’를 통해서도 배움의 기회가 없는 시청각장애아동에게 방문촉각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청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