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연합체육대회 참석자들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고 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석찬영 목사)는 10월 27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체육대회에는 서울지역 21개 노회 중 18개 노회가 참여해 화합을 도모했다. 개회예배는 운영회장 김상현 목사 사회, 장로상임회장 이이복 장로 기도, 대표회장 석찬영 목사가 ‘상을 받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밖에 김창근 목사, 노태진 목사, 이종득 장로가 참석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환영위원장 김윤동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진 체육대회는 축구와 족구, 탁구 경기로 진행됐다. 700여명이 넘는 서울지역 산하 목사·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경기에서 축구A조 우승은 성남노회가 차지했다. 축구B조는 서울강남노회, 족구A조는 수경노회, 족구B조는 성남노회, 탁구A조는 수경노회, 탁구B조는 경기노회가 각각 우승했다. 종합우승은 성남노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서서울노회, 3위는 서울강남노회가 각각 올랐다.

광주전남협의회(대표회장:김영옥 목사)는 10월 27일 광신대학교에서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광주·전남지역 14개 노회에서 800여명의 목사 장로들이 참여해 함께 예배한 후 종목별로 게임을 펼치고 음식과 선물을 나누면서, 믿음 안에서 한 형제가 된 즐거움을 만끽했다.

대회장 김영옥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부대회장 최우식 목사 기도, 정중헌 목사(성남 영도교회) ‘우리는 하나’ 제하의 설교, 명예대회장 조일섭 목사 격려사,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와 기독신문 사장 남상훈 장로 축사, 광신대 정규남 총장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진 체육대회는 각 노회별로 팀을 이룬 가운데 축구 배구 족구 탁구 등 4종목에 걸쳐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그 결과 축구에서 광주노회와 동광주노회가 공동우승을 차지하고, 탁구는 서광주노회, 배구는 목포제일노회, 족구는 빛고을노회가 1위에 오르는 등 각 종목별 입상팀이 가려졌다. 또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와 광주신일교회(한기승 목사)가 각각 점심식사와 자전거 경품을 제공하는 등 섬김도 풍성했다.

대구지역 8개 노회 체육대회가 10월 25일 대구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8개 노회는 참가자들에게 지급해 오던 선물 대신 최근 총기사고로 순직한 김창호 경감을 위한 위로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수성노회(노회장:한성근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줄당기기 등의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 결과, 동대구노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한성근 목사 사회, 대경노회장 김성호 목사 기도, 직전총회장 박무용 목사 설교,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김형국 목사와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 축사, 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승희 목사와 대구중노회장 윤성권 목사 격려사, 서대구서노회장 전승덕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산지역 6개 노회 연합체육대회가 10월 27일 기장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남부산남노회 남부산동노회 동부산노회 부산노회 서부산노회 중부산노회 등 6개 노회에서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체육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박종례 목사 사회, 권혁길 목사 기도, 최계호 목사 ‘선한 일을 위하여’라는 제목 설교, 서부산노회장 김영섭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족구와 배구 종목으로 노회별로 실력을 겨룬 이날 체육대회에서 서부산노회가 종합우승을, 중부산노회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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