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 총회에서 총회 임원 및 기관장에 선임된 전북지역 당선자들을 축하하는 감사예배가 10월 18일 전북신학교(학장:김정식 목사)에서 열렸다.

전북신학교이사회(이사장:박동현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역 교계인사와 성도들이 참석해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이리노회), 총회서기 서현수 목사(서전주노회), 기독신문 사장 남상훈 장로(북전주노회) 등 당선자들을 축하하며 성실한 직무수행을 당부했다.

전북신 부이사장 이희중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부학장 김익신 목사 기도, 박동현 목사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 제하의 설교, 호남협의회장 윤희원 목사 당선자들을 위한 기도, 명예이사장 김상기 목사와 부안 주산교회 김문갑 목사 축사, 김정식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박동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다윗처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사람들만이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고 영광을 누릴 수 있다”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지키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분을 끝까지 잘 감당해 달라”고 강조했다.

다른 순서 담당자들도 총회 요직에 많은 당선자들이 나온 것을 전북지역 교계 전체의 경사로 여긴다면서, 당선자들이 개혁과 공의를 총회현장에서 실현하고 소망이 넘치는 교단을 만들어주기를 당부했다.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답사에서 “설교와 축사를 통해 들려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맡은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것”이라면서 “총회를 바로 세우며, 전국교회를 열심히 섬길 수 있도록 기도와 조언으로 협력해주시라”고 밝혔다.

서현수 목사는 “신중한 자세로 총회서기의 업무 하나하나를 잘 처리해나가도록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고, 남상훈 장로는 “기독신문의 바른 보도로 총회 위상을 높이고,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 총회서기 서현수 목사, 기독신문 사장 남상훈 장로 등 당선자들이 전북신학교 및 전북교계 인사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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