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부 임원회, 101회기 사업계획 논의

총회 농어촌부(부장:구행서 장로)는 10월 17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어, 안건을 논의했다.

101회기 농어촌부 임원은 부장 구행서 장로(천산교회) 서기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회계 이재천 장로(대한교회) 총무 이해규 장로(무을중앙교회)이다. 이날 임원회는 101회기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농어촌교회를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일단 농어촌부는 이번 회기 주요사업으로 농어촌교회 재정지원, 농어촌 교역자 수양회, 농어촌 자활자립세미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것만 보면 예년과 동일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사업 진행 방식에 있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임원회는 우선 농어촌교회 재정지원에 있어 기존의 일회성 지원금 전달이 아닌, 농어촌교회의 자활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식이 무엇인지 연구하기로 했다. 또한 농어촌 교역자 수양회 진행방식도 농어촌교회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에 방점을 두고 연구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임원회는 실행위원회 전까지 계속해서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농어촌부 실행위원회는 오는 11월 7일 총회회관에서 열린다.

부장 구행서 장로는 “한국교회가 전체적으로 위기지만, 특히 농어촌교회는 성도 수 감소 등으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총회가 농어촌교회의 자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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