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장로회연합회(회장:최정균 장로)는 10월 15일 영광 스포티움에서 제4회 장로회원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 전남 제주지역을 포함한 연합회 산하 18개 노회 장로회에서 600여 명의 장로회원 부부가 참가해, 예배에 이어 게임 경품추첨 오찬 등을 함께 하며 친교를 가졌다.

최정균 장로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홍춘희 장로 기도, 광주신일교회 한기승 목사 설교, 목포 예손교회 최우식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한기승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한 혈육이 된 장로들의 아름다운 연합을 기원한다”고 축복했다.

계속해서 명예회장 심완구 장로 내빈소개와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심판구 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 남상훈 기독신문 사장, 김영섭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장 등의 축사와 격려사 순서가 이어졌다.

집행위원장 오광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전남동부 전남서부 광주동부 광주서부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축구 발야구 배구 등 시합을 갖고, 노회별로 족구와 윷놀이 등 게임을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정균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광주전남장로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달려가는 희망공동체로 나아가려 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서로 돕고, 사랑하며,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한 행복한 역동을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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