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용 총회장이 9월 19일 김동권 목사 권영식 장로 안명환 목사에 대해 증경총회장 예우를 5년간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김동권 목사를 비롯한 증경총회장 7인은 이능규 목사의 보고를 받아 도박 관련 사건 조사를 위한 증경총회장 7인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총회 임원회는 총회위상추락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이만덕 목사)로부터 “증경총회장단 회의의 회칙에 어긋난 일과 권한 밖의 현안에 관여하여 총회의 위상을 추락시킨 사실이 있음”이라는 보고를 받고, 7인위원회 참여자에 대해 향후 5년간 증경총회장 예우를 박탈하는 것을 총회장에게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박무용 총회장은 7인 위원 중 사임한 서기행 목사 김준규 목사와 위원 황승기 목사 남상훈 장로를 제외하고, 위원장 김동권 목사 서기 권영식 장로 총무 안명환 목사에 대해 5년간 증경총회장 예우를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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