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복귀추진위원회(위원장:김영남 목사)는 9월 12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제10차 위원회의를 열어, 위원회 활동 1년 연장을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위원 7인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위원장 김영남 목사는 “이단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기총 복귀를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수의 위원들도 김 목사의 의견에 따라 이단문제 해결 이후 한기총 복귀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다만 위원들은 교단이 교계 연합사업에서 소외돼 있다는 점과 향후 한기총의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위원회가 존속되어야 한다고 중지를 모았다. 이에 따라 한기총복귀추진위원회는 오는 101회 총회에서 위원회 활동 1년 연장을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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